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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6년동안 못 정한 원전 이주지

홍상순 기자 입력 2020-12-03 20:20:00 조회수 72

◀ANC▶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로

집단 이주를 해야 하는 마을이 있는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주할 지역을 못 정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더 이상 업무를 늦출 수 없다며

특정 주민단체와 이주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다른 주민단체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탐사기획 돌직구,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입니다.



지난 2014년에 착공해

벌써 2/3이상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주를 해야 하는 신리마을 주민들은

지난 6년 동안 보상만 받고 정작

이주할 곳은 정하지도 못했습니다.



주민들은 내분이 생겨

그 사이 4개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A그룹이 이주를 희망하는 곳은

보존녹지지역.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시와 울주군에 문의한 결과

대규모 개발에 부적합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INT▶박은경 울주군 에너지정책과장

행위 허가 규모하고 평균 입목 축적도 기준이 초과돼 개발행위는 지금 불가한 지역입니다.



B그룹의 이주희망지도 A그룹과 사정은

비슷합니다.



◀INT▶이용문 B그룹 대표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한수원에서 보내주면 되지, 그건 막아놓고 그 땅 비싼, 몇 백만원, 200만 원 하는 곳에 우리를 몰아넣으려고 하는 이유가 뭡니까?



D그룹이 이주를 희망하는 곳은

자연녹지로 개발은 가능하지만

대신 땅값이 비쌉니다.



◀INT▶김학도 D그룹 공동대표

보상을 받아서 있다 보니까 돈을 자꾸 쓰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빨리 가서 (돈을) 쓰기 전에 빨리 가서 터전을 잡아야 된다 이야기예요.



한국수력원자력은 더 이상 이주 업무를

미룰 수 없다며 최근 D그룹과

이주대책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주 단지 조성업무를 시작했습니다.



A와 B그룹은 한국수력원자력과 D그룹의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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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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