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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잠시 후 울산지역 2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수능 시험장에 취재진이 나가 있는데요,
LTE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지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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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LTE ▶
네, 저는 중구 약사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예년보다 3주 가량 늦게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보시는 것처럼 1,2학년 재학생들의
응원전이 사라져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 현장 스케치 ▶
입실 마감 시각인 8시 10분까지는
아직 (40)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지만,
체온 검사와 손소독 등을 거친 뒤
여유롭게 1교시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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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수험생은 1만 71명으로,
시험장은 27개 학교와 병원 2곳에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울산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그밖의 응급 환자는 동강병원에서,
자가격리자는 울산공고에서 시험을 치는데,
아직까지 코로나로 격리된 응시생은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체온이 37.5도가 넘거나
기침을 자주 하는 수험생은 교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 조치됩니다.
또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써야 하고,
책상마다 가림막이 설치돼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수능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고,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을 줄여
운행합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돼
오후 5시 40분에 완료되며, 오는 14일까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3일 최종 성적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울산 약사고등학교에서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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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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