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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남구 삼산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교통사고는 계속 줄고 있는데 반해
오토바이 사고는 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정인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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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을 뚫고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차량과
충돌합니다.
차량은 충격으로 뒷부분이 파손된 채
멈춰섭니다.
지난달 30일 저녁 9시 43분쯤 남구 삼산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유턴하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10미터 가량을 튕겨나갔습니다.
당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 상가까지 쾅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INT▶ 김윤대 / 사고 목격자
"'헬멧은 썼구나, 어디 부러졌구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가서 보니까 피를 머리에서 계속 흘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주위 분들이 119에 신고하시고.."
울산 지역의 올해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CG)하지만 오토바이 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크게 증가한 뒤 올해까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오토바이
이용이 늘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배달이
더욱 활성화 된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오토바이는 사고에 더욱 취약합니다.
◀INT▶ 박성권/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이륜차 같은 경우에는 무게중심상 약간의 미끄럼이 발생이 되더라도 전도 사고로 이어져서 부상이나 사망의 위험성이 크게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올해 10월까지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 수는 2,587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5% 줄었는데,
이륜차 사고로 숨진 사람은 9% 늘어난
446명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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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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