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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명이나 발생해 하루 확진 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족 모임이나 동호회 등 소규모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제 울산도 병상이 부족해질 우려가 커서,
방역 당국이 병상 추가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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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가족 모임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울산 동구에 사는 60대 부부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장모의 생일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춘천을 방문했다가, 이곳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친척과 접촉하면서
감염됐습니다.
울산으로 돌아온 뒤에는 아들을 감염시켰고,
아랫집에 살며 왕래하던 딸에게도
코로나19를 옮겼습니다.(/CG)
이들 부부는 울산으로 돌아온 뒤에도
다른 가족 4명과 모임을 연 적이 있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도 높습니다.
여기에 남편인 60대 A씨는 현대중공업에서
대조관 건물의 목욕탕 관리와 청소를 하고
있는데, 춘천에 다녀온 뒤 지난 한 주 동안
매일 출근하는 바람에 회사 내
집단 감염 우려까지 커졌습니다.
◀INT▶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샤워실 이용했던 그런 분을 추정해 보니
180명 조금 넘고요. 회의 같이 하신 분들이
24명..
현대중공업은 대조관 건물 근무자 500여 명을
자택 대기시키고, 밀접 접촉자 205명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울산 북구에 사는 208번과 209번 환자도
부부인데,
(CG)남편인 208번 환자가 지난 22일
경남 양산에서 산악 오토바이 동호회에
참석했다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코로나19에 걸렸고, 울산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가족 중 1명의 가족이 감염되었을 경우,
주변의 나머지 가족 분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제는 치료 병상 확보가 문제입니다.
울산대병원에 운영중인 병상 47개 중
이제 빈 병상은 3개뿐입니다.
울산시는 울산대병원과 협의해
추가 병상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 여태익/시민건강과장
기존 환자들을 재배치를 시키고,
61병동을 소개를 하면 (비우면) 거기에
44병상이 나옵니다.
울산대병원에는 93병상까지 더 확보할 수
있지만, 그래도 병상이 모자라면
경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연수원에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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