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천석 동구청장에 대한 재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내년 4월 재보선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들을 위해 지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주 검찰 구형이 내려졌는데,
형량은 징역 6개월로 구청장직을 잃을 수 있는
최소한인 벌금 100만 원보다 훨씬 높습니다.
재판 속도도 매우 빨라서
첫 재판을 시작한지 두 달도 안 된
다음 달 11일에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CG)공직선거법상 선거법 재판은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3개월 이내에
진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2심과 3심도 비슷한 속도로 진행된다면
재보궐선거 30일 전인 내년 3월 8일 안에
형이 확정될 수도 있는 겁니다.
만약 정천석 청장이 검찰 구형처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
울산의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여서, 2022년 지방선거까지
계속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있을
남구 갑 이채익 의원과 중구 박성민 의원의
1심 재판 결과도 관심입니다.
동구청장 재판처럼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여야 모두 재판 결과와 함께
속도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판 속도에 따라 내년 재보궐선거 판이
예상보다 커질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