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9월 불이 난 정자활어직매장에
임시 매장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생계가 위태롭던 상인들은 다시 찾아주는
손님들에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걱정입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지난 9월, 화재로 잿더미가 된
정자활어직매장.
영업을 중단했던 활어직매장 뒷편에
임시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불에 탄 36개 점포가 천막 밑에
수족관을 놓고 다시 영업을 시작한 겁니다. 임시매장에서 영업을 다시 시작한 정자 활어직매장은 평일 점심시간부터
손님들로 활기를 띄었습니다.
손님들 주문에 회를 뜨는 상인들의 손길도
점점 바빠집니다.
곳곳에서 가격 흥정도 벌어집니다.
◀SYN▶ 아이 좀 싸게 줘요. 그래야 다음에 또 오지.
화재 이후 오지 못했던 단골 손님들은
장사를 다시 시작한 상인들이 천만다행입니다.
◀INT▶ 곽희웅 / 북구 산하동
"돈 못 벌고 가게 불 타가지고 너무 안쓰러웠는데 이렇게라도 잘 풀어주니까 엄청 마음이 편해집니다."
태풍 때문에 문을 닫고 영업을 쉬던 날
모든게 불에 타버렸던 상인들.
생계가 위태롭던 상인들은 다시 장사를
할 수 있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걱정입니다.
◀INT▶ 이정민 / 정자활어직매장 상인
"그래도 이렇게 해주니까 장사는 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겨울에 12월쯤 되면 엄청 춥거든요. 난로를 피워도 춥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죠."
내부는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
잿더미였던 9월보다는 복구가 됐지만
서두르더라도 아직 2달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SYN▶ 전민주 / 북구청 수산진흥계장
"직매장 화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 규모가 컸고요. 내년 1월쯤에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상인들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하루 빨리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가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navy@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