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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규제자유특구..'이산화탄소도 자원'

유영재 기자 입력 2020-11-13 20:20:00 조회수 111

◀ANC▶

울산이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수소와 게놈에 이어 3번째 특구를 따낸 건데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가

고부가 가치 제품을 만드는데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석유화학단지.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포스코 등 제철공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제강 부산물에는 산화칼슘이 포함돼 있습니다.



CG> 이처럼 기후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값싼 산화칼슘을 반응시키면

고부가 가치의 탄산칼슘이 만들어집니다.



탄산칼슘은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포장용 콘크리트와 특수 제지,

방진고무 제작 등에 요긴하게 쓰입니다.



지금까지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만든

탄산칼슘은 이러한 용도로 쓸 수 없습니다.



CG> 이산화탄소 등 폐가스로 만든 탄산칼슘은 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할 수 없다는

관련 법 때문입니다.



하지만 울산이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이같은 규제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17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해

그동안 폐기물 취급을 받던 탄산칼슘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이번 특구 지정으로 울산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처리 비용 절감, 자원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탄소 배출 할당제 등 환경 규제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 사업의 실효성이 입증되면

관련 법 개정은 물론

각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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