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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값 폭등...외지인이 투기?

최지호 기자 입력 2020-11-07 20:20:00 조회수 199

◀ANC▶

울산의 아파트 주택 가격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요즘 부쩍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 내역을 들여다봤더니 울산 전체 거래량의 20%, 심한 곳은 절반을 외지인들이 들어와

사들인 걸로 나왔습니다.



보도에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전용 면적 84㎡ 기준으로

실거래 신고 최고가를 기록한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지난 7월까지만 해도 9억을 밑돌다가,

지난달 10억 원을 넘어서더니

한달도 안돼 12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처럼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현상

이른바 '불장'은 남구 뿐아니라, 중구와 북구의

신축과 준신축,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해부터 외지 투자 자본이

유입되며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더니,

올 들어 실수요까지 가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2년 사이 외지인들의

주택 매입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G1> 지난해 전체 1만7119건 중 18%인 3천70건,

올해는 9월까지 1만8184건 중 20%인 3천622건을

차지했는 데, 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CG2> 구·군별로는 남구 48%, 중구 22%,

울주군 13%, 북구 10%, 동구 7% 순으로,

외지인들은 남구지역 주택을 2채 중 1채 꼴로

사들였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울산 집값이 비교적 다른 도시보다 싸고

취득세 부담이 적은 걸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집을 한 채 가진 사람이 수도권 등 규제지역에

집을 사면 취득세 8%를 내야 하지만,

비규제지역인 울산은 1~3%만 부과됩니다.



◀SYN▶ 서정렬 /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아파트 가격이나 집값에 대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역외 자본은 들어오는 것이고, 남구에 좀 더 메리트가 있는 아파트나 주택들이 많다는 점을 역외자본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집값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등하면서

지역별 양극화와 함께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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