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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최고 경쟁률..환경미화원 바늘구멍

정인곤 기자 입력 2020-11-05 20:20:00 조회수 142

◀ANC▶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의 한 구청에서

환경미화원을 뽑는 시험을 열었는데

4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젊은

대졸 지원자부터 코로나로 실직한

가장까지 사연도 제각각입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손에 든 10kg 모래주머니를

힘껏 던지는 사람들.



6미터가 넘자 주변에서 탄성이

나오기도 합니다.



EFF) 6미터 6. 와~



20kg 모래주머니를 짊어진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있는 힘껏 앞으로 달립니다.



얼핏 체육대회 같이 보이는 이곳은 다름 아닌

환경미화원 체력 심사 현장입니다.



이번 채용의 경쟁률은 무려 58대 1



4명을 모집하는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에는 232명이 몰려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절반이 넘는 119명은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젊은층이 대거 몰렸습니다.



여기에 계속된 경기침체로

직장을 잃었거나 좀 더 안정된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지원했습니다.



◀INT▶ 오광우 / 동구 전하동

"제가 실은 현대중공업에 근무를 했었습니다.

했었는데. 근데 회사의 사정에 의해서

그런 가운데서 나오게 됐는데 사실 직종을

완전히 바꾼다는 게 쉬운 건 아니지만

제가 자녀가 세 명이다 보니까.."



힘든 일이지만 환경미화원은

만 60세 정년 보장에,

초봉도 많게는 5천만 원 수준으로

대기업 못지 않습니다.



구직자들이 몰리는 이유입니다.



◀INT▶ 공유성 / 동구청 환경미화과

"지금 환경미화원 같은 경우에는 처우 개선도

많이 좋아졌고 근무 여건도 좋다 보니까

사람들이 느끼는 인식이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채용에 지원한 사람들.



이번 채용은 면접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 합격자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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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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