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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올해도
K리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오늘(11/1) 광주FC와의 마지막 경기를
큰 점수 차이로 이겼지만
1위 팀 전북도 승리를 거두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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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사실상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상태로 광주FC와의 올 시즌 K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섰습니다.
울산이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1위 팀 전북이 지면 다득점 경쟁에서
앞서볼 가능성만 남아 있었습니다.
경기를 이겨 놓고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울산은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전반 34분 윤빛가람의 첫 골이 터졌고
곧바로 주니오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광주의 추격 시도가 여러 차례 이어졌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이동경이 3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각 1위 팀이던 전북 현대도
대구FC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가능성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역대 9번째 준우승.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울산 현대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2005년 이후 15년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올해도 우승컵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INT▶ 김도훈/울산 현대 감독
준우승은 조금 아쉽고 죄송하지만, 우리 선수들
한 해 최선을 다 해줬고, 오늘 경기 시작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 하고..)
울산은 오는 4일과 8일 FA컵 결승을
남겨놓고 있는데, 상대는 전북입니다.
이번 맞대결에서만큼은 전북에 꼭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는 게 울산의 마지막 각오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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