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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냉동창고 리모델링 사업 취소하라'

유희정 기자 입력 2020-10-28 20:20:00 조회수 54

◀ANC▶

남구가 장생포 세창냉동창고를 사들여

예술창작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5년째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당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도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는데, 울산 시민신문고위원회도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당시 사업을 진행했던 남구청장이

부당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든다며

검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10여 년간 빈 건물로 방치돼 있던

장생포 세창냉동창고.



남구는 지난 2016년 이 건물을 활용해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을 만들기로

계획합니다.



그런데 남구는 사업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창고 건물부터 24억 원에 사들였고,



(CG)뒤늦게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그마저도 기념관에서 예술창작소,

전시관으로 두 번이나 수정하느라

사업은 아직까지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INT▶ 박영규/울산시민연대

끊임없이 세창냉동창고가 예산을 집어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정확하게 지금도 나와 있지 않다.



이 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인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도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CG)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쓰려면

지자체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미리 사업을 반영해 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채 건물 매입부터

강행했다는 겁니다.



사업의 타당성도 부족하다고 봤는데,



(CG)남구는 창고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사전에 검토하지도 않았고,



뒤늦게 사업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매년 6억 원씩 돈을 벌 거라던 장밋빛 전망은

매년 2억 8천 800만원까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예측으로 곤두박질쳤다는 겁니다.(/CG)



이에 따라 시민신문고위원회는



(CG)창고 건물을 되팔고 사업을 취소하든지,

그게 안 된다면 사업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세우라고 권고했습니다.(/CG)



또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위해

창고부터 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남구 측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

밝혀내지 못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INT▶ 장정기/울산시민연대 대표

24억 원에 달하는 본 사업의 부지매입 의혹이

이번 감사에서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 만큼

수사기관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한다.



시민단체는 남구가 특정 기업인이 소유했던

창고 건물을 예산을 들여 사주는 과정에

특혜가 의심된다며 당시 사업을 추진했던

서동욱 전 남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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