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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이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통 첫 해보다 이용객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지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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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개통 행사 당시
(2010년 10월 28일)
지난 2010년 개통해 올해로 10년을 맞은
KTX 울산역.
초기 경부고속철도 계획에서 제외되고
이른바 '도롱뇽 소송' 사건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개통에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CG)개통 첫 해 일평균 8천500여명이
이용하던 울산역 이용객수는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울산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OUT)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도
많습니다.
부족한 주차장과 시내로 오가는
대중교통이 버스 말고는 없다보니
출장객들에게는 불편하기만 합니다.
◀INT▶ 최정용 / 경기도 화성시
"(다른 역보다) 접근성의 차이도 많이 나죠. 여기는 아무래도 택시를 이용해도 저희가 출장을 다니면 울산이니까 현대자동차 쪽이 많거든요. 택시비도 상당히 나오는 편이고.."
다른 지역 역들과 비교하면
KTX울산역은 더욱 초라합니다.
개통 당시 장밋빛 청사진과 달리
10년이 지난 지금도 역세권 개발은
더디기만 합니다.
특히 롯데가 추진하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중단되며 주변 상권은
더욱 위축됐습니다.
◀INT▶ 강종철 / 인천시 계양구
"아무래도 시내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이런 교통적인 측면도 있지만 기타 인프라적인 측면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어서.. 근데 뭐 보니까 주변에 뭐가 많이 생기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요."
울산시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속히 유치하고
트램을 도입해 울산역의 문제점을 해결해
영남권의 핵심 교통 요충지로 나아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이곳이) 우리 영남 전체의 수도가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만큼 이 KTX 울산역에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제가 하는 겁니다."
누적이용객수 5천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울산역.
영남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부족한
인프라문제와 교통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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