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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기존 1도심에서 2도심 체계로 개편하는 건데
울주군 언양과 삼남을 신도심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재 기자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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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국도 24호선.
남구 무거와 굴화를 지나서 KTX 울산역까지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입니다.
아파트와 주택이 몇 채 띄엄띄엄 보일 뿐
대부분 논과 밭입니다.
CG> 개발제한구역, 즉 그린벨트가
중구와 남구 도심을 둘러싸고 있어
도심이 서부권으로 확장되지 못한 이유가
큽니다. 특히 공업지역 면적은 80% 이상이
동부권에 밀집했습니다.
◀S/U▶ 울산 도심 기능이 동부권에
집중되다 보니 이처럼 서부권은 도시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언양과 삼남을 신도심으로 키워
서부권 발전을 꾀하려는 이유입니다.
신도심과 기존 도심의 가교 역할을 위해
범서 지역을 부도심으로 격상할 계획입니다.
CG> KTX 울산역이 중심인 신도심은
개발이 진행 중인 복합특화단지와
유니스트, 길천산업단지, 하이테크 밸리와
연계해 외형을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2024년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하고
울산-양산 광역철도가 추진 중입니다. CG>
이렇게 거주 여건이 개선되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송대지구와
가교지구 등에 유입 인구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김종화/울산시 도시계획담당 사무관
주거와 상업, 산업, 문화, 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신도심으로 계획하여 기존 도심과 연계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반면, 울산시 주요 개발 정책이
신도심에 집중되는 것에 대해
현재 중·남구 도심 쇠락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울산도시계획은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오는 30일 시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외부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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