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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살피는 '통장', 곳곳에 '공석'

김문희 기자 입력 2020-10-20 20:20:00 조회수 160

◀ANC▶

일상 속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사람, 바로 통장인데요.



울산지역 곳곳에 이런 역할을 하는

통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입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 상가.



통장이 주민 가까이 다가가 안부를 묻고,



구청으로부터

수당을 제대로 지급 받았는지 확인합니다.



주민들의 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를 연결해 주는 통장.



그런데 현재 지자체 곳곳에

이러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비었습니다.



통장 임기가 끝나 모집 공고를 2차례 냈지만

신청자가 없어 기존 통장이 연임하거나,



통장을 맡겠다는 사람이 없어 공석입니다.



◀INT▶장영진/신정4동 18통

"(70%는) 상인들이 거주하고 나머지 30%는 나이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하겠다고, 자원봉사하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시간이 없다 보니까 잘 없습니다."



통장으로 임명되면 매달 30만 원의 급여와

자녀 장학금 등이 지급되지만,



번거로운 업무에 차라리 통장을 포기합니다.



◀INT▶A씨/통장

"만약 사람이 없으면 다음에 또 찾아가서 하고, 스티커 붙이고, 그래도 없으면 또 가고 몇 번을.."



CG) 울산시에 따르면 통장 정원은 모두 1616명.



하지만 남구 7명, 북구 3명 등 모두 12곳이

결원인 상태입니다. OUT)



중구는 통장 신청자가 없을 경우에 대비해

임기를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개정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INT▶김순정/중구청 주민소통과

"2번까지는 공개모집을 해서 적임자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 통장님이 재연임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백하게 명시를 해 둔 거죠."



작지만 큰 일상을 책임지는 통장.



이들의 빈자리에 주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진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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