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공백 여전

유희정 기자 입력 2020-10-19 20:20:00 조회수 103

◀ANC▶

울산의 유일한 권역응급센터인

울산대병원에 실려간 중증 응급환자 상당수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30% 이상은 병원 시설이 모자라거나

응급 치료를 해 줄 여건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난 2015년 울산지역의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문을 연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도맡아 보는

최상급 응급실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울산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실려간 중증 응급환자는 7천 504명인데,



이 중 197명은 곧바로 진료를 받지 못한 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CG)45명은 병원에서 응급수술이나 처치를

해 줄 수가 없어서, 7명은 더 전문적인

응급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8명은 병실과 중환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CG)



지역 최고 응급실이라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조차

시설과 진료 역량이 부족해

내보내는 환자들이 생기고 있는 겁니다.



(CG)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권역외상센터에서 곧바로 진료를 받으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망률이 15.5% 수준이지만



다른 병원을 한 번 거쳐 오면 31.1%로

2배 이상 치솟고, 2번 이상 병원을 옮기면

4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CG)



◀INT▶ 김원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응급환자는 1분 1초가 급합니다.

골든타임 확보는 응급의료체계의 근간입니다.

지역의사제 도입 통한 의료진 충원,

그리고 시스템 개편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울산대병원에는 중환자실이 100병상

마련돼 있지만 울산의 인구 규모에 비해

넉넉한 편은 아니고,



일부 진료과는 응급 의사가 상주할 수 있을

만큼 의료진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