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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화 '나무 데크'..화재 위험에 노출

김문희 기자 입력 2020-10-15 20:20:00 조회수 78

◀ANC▶

남구 주상복합아파트의 처음 불이 난 곳이

'나무 데크'로 지목되면서

혹시 내 주변은 위험하지 않은지 걱정하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나무 데크는 밖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불에 약하고 방염 규정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ANC▶



지난 8일 발생한 대형 화재의

최초 발화점으로 지목된 3층 테라스 나무 데크.



수사팀은 나무 데크 아래쪽 훼손이

심각한 점 등을 토대로

나무 데크 틈 사이로 불씨가 떨어져

불길이 커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나무 데크가 설치된 아파트에는

화재 발생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쏟아졌습니다.



◀INT▶상가 상인

"그런 소재냐 아니냐에 따라서 이게 지금 불이 순간적으로 붙은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화재에 취약하고 그런 문제를 개선 분명히 해야겠죠."



나무 데크에는 배수를 위한 틈이 있는데

이 사이에서 발견되는 담배꽁초만 하루에

20개가 넘습니다.



◀INT▶아파트 관계자

"여기서 절대로, 데크에서 담배 피우시면 안된다고 안내나 홍보, 방송도 하고 있고.."



나무 데크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불에 잘 타는 '합성 목재'가 주로 이용되는데,



외부에 설치하는 목재에 대해선

불에 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방염 규정이 없습니다.



울산에만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모두 147곳.

전국적으로 4천 700여 곳에 이릅니다.



(S/U) 울산소방본부는 고층 아파트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해 화재 취약점을 파악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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