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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억새 물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행에 나서고 있는데요.
코로나에 실내 스포츠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젊은 등산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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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집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억새풀.
등산객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부시게 반짝이는
억새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INT▶문진영/부산시 진구
"1시간 반 정도 걸어서 올라왔는데 되게 아름답고 또 지금 보니까 전국 최대 (억새) 평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습니다."
신불산 정상 인근은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원래 중장년층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2·30대 젊은층의 발길이 잦아졌습니다.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을 인증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INT▶박유정/남구 삼산동
"갈대밭이 가을에 오면 되게 예쁘게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또 포털 그런 곳에서도 정리해서 많이 올려주시더라고요."
(S/U) 이렇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 젊은층 참여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민수/울주군청 관광과
"실내 공간에서 운동이 잘 안되고, 코로나 때문에, 그래서 산으로 바다로 이렇게 가게 되는데 아무래도 바다보다는 등산을 하는 게 운동에 더 효과가 있으니까.."
가을 단풍이 영남 알프스를 진하게 물들이면
더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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