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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부활 신호탄 쐈지만.. 대상자 선정은 '잡음'

정인곤 기자 입력 2020-10-06 20:20:00 조회수 64

◀ANC▶

코로나19로 사라졌던 울산지역 행사와 축제가 비대면과 온라인 등 변화를 통해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행사와 축제는 본격적인 시작도

하기 전에 행사 진행 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울주군 옹기축제.



5월에 열리던 옹기축제는 코로나때문에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울주군은 비대면으로 11월에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사를 진행할

업체 선정과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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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과 옹기축제추진위원회가

내놓은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면

입찰 제안서 평가위원은

예정 인원의 3배수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평가위원이 7명이기때문에

반드시 21명의 예비인원을 확보하고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해야합니다.out)



하지만 옹기축제추진위원회가

모집한 평가 위원은 모두 7명으로

3배수를 모집해 추첨으로 선발해야한다는

행정안전부 지침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다른 시,도 위원을

20% 이상 선정해야한다는

규정도 지키지 않고

모두 울산 위원들로 채웠습니다.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과의 사전접촉 등을 막기 위한

장치인데 하나도 작동하지 못한 겁니다.



문제가 되자 울주군은 옹기축제 입찰을

담당했던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INT▶ 이미희 / 울주군청 관광과

"코로나 3단계 격상을 논의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어서 (평가 위원) 신청이 아주 많이 저조했습니다. 최대한 연락을 해 모집을 하였으나 행사 일도 촉박하고 해서 예비 평가 위원 3배수는 모집을 하지 못하고 평가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동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상자 심사 과정에서도

불공정 심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INT▶ 프로젝트 심사 참가팀 관계자

"심사장인 소회의실에서 갑자기 심사위원 한 분이 나오시면서 지금 당선팀인 4팀의 대표님을 보시고 '난 다 봤다.', '잘 준비했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면서 (친근함을 표시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행사 대부분이 취소돼

생존의 위기에 처한 공연과 행사업계.



비대면이라는 돌파구로 축제 부활의

신호탄을 쐈지만 입찰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문제로

시작도 하기전에 상처만 남았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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