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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을 만났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광화문 집회 이후처럼
대규모 유행이 또 다시 발생할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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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52번 환자인 12살 A군은 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이 된 경우입니다.
(CG)서울 거주자인 A군은
추석 연휴 첫날 조부모가 사는 울산을 찾아와
외부 활동을 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외조부모가 사는 경주로 넘어가
다른 친척들을 만나고 울산으로 돌아왔는데,
이때부터 소화불량과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가 추석연휴 기간
울산과 경주에 머무는 동안 접촉한
가족과 친척은 울산을 포함해 서울, 경주,
대구 사람까지 10명에 달합니다.(/CG)
추석 연휴 기간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149번에서 151번 환자도
지난달 대전에서 놀러온 가족을 만났다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입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채 울산을 찾아온
가족을 접촉한 사람만 15명에 달하고
이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INT▶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지금 음성이 나왔다 하더라도 혹시 모르니까,
그 분들의 증상 여부에 따라서 한 번 더
검사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해 왔지만
이를 따르지 않고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다녀온 경우가 적지 않다며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시작될 우려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코로나의 잠복기간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고비입니다.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울산시는 오는 11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검사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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