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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오늘(10/1) 공원묘지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간 이동이 확연하게
줄어든 반면, 도심 공원은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연휴 내내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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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옥동 공원묘지.
예년 같으면 성묘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설 때지만, 올해는 입구부터 한산합니다.
◀SYN▶ 공원 관계자
'차례 지내고, 아침 식사하시고 보통 이렇게 오거든요. (성묘객이) 반도 안 되는 것 같네요. (예년의) 40% 정도...'
정성껏 싸 온 음식을 차려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큰 절을 올리는 성묘객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집을 나설까 말까
고민했지만, 명절날 조상님을 찾아뵙는 일은
거를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INT▶ 허성규
'코로나 사태지만 산소에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 같고해서 시간을 봐서 왔습니다.'
◀INT▶ 정정식
'매년 오면 차가 항상 밀리고 그랬는데,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안 오시고 조상님 뵈려고 왔습니다.'
확 트인 태화강 국가정원은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형형색색 그늘막 텐트 아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여기저기 드넓은 공원을 거닐며
코로나19로 갑갑한 몸과 마음을 달랩니다.
◀INT▶ 안대성
'코로나19도 있고 하니까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고 태화강 공원에 야외 나와서 애들이랑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향과 친척집 방문을 자제하고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도심과 가까운 공원과
관광명소, 인근 바닷가 등은 나들이객들로
연휴 내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노윤지
'작년처럼 영화보러 가고 싶었는데 못 가니까 왕발통이라도 타러 왔어요. 어디 갈 때도 없고 해서...'
오늘 울산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2.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14~25도의 기온분포로 오늘보다
낮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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