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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좌초된 채 발견됐습니다.
태풍에 휩쓸려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울산 앞바다까지 흘러 들어온 것인지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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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전마을.
어제(9/28) 오전 11시 40분쯤
마을 해안가를 따라 운동하던 주민이
암초에 좌초된 목선을 발견했습니다.
길이 6m, 폭 1.87m, 높이 57cm 인 목선은
오랜 시간 침수돼
선체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S/U)
배에는 북한 표기 방식으로 번호가 쓰여져 있어
군 당국은 북한 목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파도에 휩쓸려
북한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울산해경 관계자
"최근 동해안 일대에 기상특보, 풍랑주의보 및 강풍이 있었습니다.일주일간 그 영향으로 침수된 선박이 표류하다가 부서진 채로 연안에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에 동력 장치는 없었고 탑승자 등
배 안에서는 어떤 물품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상 경계 구역에 감시 레이더 망이
설치돼 있는데 어떻게 울산 앞바다까지
넘어오게 된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CG)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배가 뒤집혀
물에 거의 잠긴 상태로 흘러들어와
감시망이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경로로 흘러들어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OUT)
군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 짓고
해당 목선은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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