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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석..음식 전달도 '비대면'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9-28 20:20:00 조회수 163

◀ANC▶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단체들은

어르신에게 드릴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올 추석은 코로나 여파로 준비한 음식을

문 앞에 걸어둔 채 돌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울산 동구 사회복지관.



알록달록 모둠전에 달걀 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일렬로 올립니다.



바로 옆에서는 둥글게 썬 고구마전을 굽고,



완성된 음식은 통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이렇게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복지관 직원들.



원래 명절이 다가오면

서른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음식을 만들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자원봉사자들의

시설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재료를 손질하느라

지치기도 하지만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힘을 냅니다.



◀INT▶김혜경/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님들과 같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저희 직원들하고만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소소하게 지역 주민들을 챙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20가구에 전달됩니다.



(S/U) 원래는 음식을 전달하면서

집 안에서 대화도 나누곤 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집 앞까지 찾아가지만

음식만 바구니째 걸어두고 돌아오는 직원들.



음식이 식기 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어르신께 전화를 하고,



◀SYN▶자막 색만 다르게

(직원)저희가 전을 구웠거든요. 댁에 갖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아휴, 고마워요.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습니다.



◀SYN▶자막 색만 다르게

(직원)건강은 어떠세요?

(어르신)무릎 관절 때문에 좀 고생하죠.



연휴가 긴 이번 추석.



말동무가 돼 드리지 못해

음식을 두고

돌아가는 발걸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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