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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울산 동구 염포부두에서
폭발 화재가 난 석유제품운반선의 이동작업이
오늘(9/28) 오후 시작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 딱 1년 만인데,
사고 선박은 경남 통영 성동조선소로 옮겨
수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용주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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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8 석유제품운반선 폭발..18명 부상)
Effect. 빼 빼 빼 빨리 빨리 뜨거워 뜨거워
시뻘건 불꽃이 폭발음과 함께 연신 치솟습니다.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치며
인근 지역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 자료 끝 ------------------
지난해 9월 폭발사고가 발생한
2만5천881t급 화학운반선 스톨트 그라인드호.
당시 이 사고로 선원, 하역 근로자, 소방관,
경찰관 등 1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선박에 실려 있던 화학물질
스타이렌 모노머를 담은 탱크 내부 온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올라가면서 중합반응에 의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달 뒤 모두 다른 선박으로 옮겼지만
시민 단체 반대와 입항 허가 지연으로
울산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8일 해양수산부가
환경단체와 어민의 입장을 고려한 조건을 달아
입항을 허용하면서 이동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S/U) 사고 선박이 염포부두에서 이동하는 건 폭발사고 발생 이후 정확히 1년 만입니다.
지도CG) 울산 염포부두에서 출발한
스톨트 그라인드호는 부산 대변항,
대죽도 앞바다를 거쳐 통영 성동조선소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UT)
울산해경은 사고를 대비해 화학방제선 등
경비함정 5척을 투입해 이동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INT▶ 이동준 / 울산해경 P-85 경비정장
"통영 성동조선소까지 70해리 4.5와트의 속력으로 16시간이 소요되며 도착 시까지 경비함정을 동원해 안전하게 호송하겠습니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라인드호는
성동조선소 도착 이후 시민단체 입회 하에
선박 수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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