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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이제 얼마 안 남았죠?
추석 선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전통식품 한과인데요.
추석 대목을 맞아 한과를 만드는 업체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안동 성낙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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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있는 한과 생산 업체입니다.
흑미와 찹쌀을 부풀린 과자를
끓는 기름에 튀겨내고,
여기에 쌀로 만든 조청을 두른 다음
쌀가루를 입히자
먹음직스러운 한과가 만들어집니다.
산수유를 섞어 만든 붉은 색 한과와
사과, 포도, 쑥 한과까지 색깔과
모양이 다양합니다.
추석을 열흘가량 앞둔 이맘때는
주문을 대느라 작업 시간을 연장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집니다.
◀INT▶박순래 한과 업체 직원
"엄청 바빠서 화장실 갈 여가도 없고 (누가)
들어와도 누군지 몰라요. 그만큼 바빠요."
이곳 한과는 일부 기계를 이용하지만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색소를 쓰지 않는 등
옛 방식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설탕 대신
쌀로 만든 조청으로 맛을 내고
지역에서 생산한 찹쌀 등 토종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입소문을 타고 이 곳 한과는 요즘
하루에 300세트 정도
선물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INT▶최현탁 한과 업체 대표
"옛날 어르신들이 드시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정통 방식대로 만들고 있고, 또
저희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 찾는 거 같습니다. "
코로나19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가운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 한과가 추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영상취재 원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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