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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검거 건수만 3년 만에 2배나 늘었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도 빠른데요.
아동학대로 처벌받은 어린이집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책은 없는지, 김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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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만 1세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중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4년 전에도 아동학대로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모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S/U) 이 어린이집은 또 다시 아동학대 논란이불거지면서 최근 원장이 교체됐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북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 논란.
CG1) 최근 4년간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1만여 건에서 지난해 1만 4천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OUT)
CG2) 특히 울산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건수만 4년간 760여 건에 달하는데
3년만에 2배나 증가했습니다. OUT)
아동학대, 왜 끊임없이 발생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보육 교사들이 소명 의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 업무에 투입되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사 개인을 탓하기보다
적은 급여와 인력 부족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INT▶홍용균/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업무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다 보니 아동에게 그런 것들이 표출될 수 있는, 폭력적으로 표출되거나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대응하는
관리당국의 허술한 감시도 문제입니다.
◀INT▶최미아/정치하는엄마들
"관리하는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뭔가 현재 문제도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의지 그리고 향후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의지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해 엄벌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와 1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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