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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19) 현대자동차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의 동선이 복잡한 데다
회사 안에서도 수십 명과 마주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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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4살 남성으로 현대자동차 직원입니다.
지난 13일 울산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의 본가에 갔고,
14일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INT▶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대구 본가에서 출발해서 부친의 진료를 위해
서울 소재 병원에 갔었고
서울 소재 호텔에 들러 체크인을 해 드리고..
(CG)15일과 16일에는 회사에 출근했는데
16일 오후에 미각과 후각이 소실되는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에도 버스와 KTX를 이용해
서울에 있는 부모를 만났고,
대구 본가를 들렀다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9/18) 출근해 체온을 쟀더니 37.5도였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CG)
이 환자가 대구나 서울에서
다른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지,
혹은 울산에서 감염된 건지,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구와 서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KTX와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여러 차례 이용했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도
매우 많을 거란 점입니다.
◀INT▶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리무진 버스 (등을) 타고 여러 군데 다녔기
때문에, 그쪽은 더 지금 다른 데(기관에)
이관해서 접촉자 수를 밝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근무하는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도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무직이고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CG)같은 사무실에서 접촉한 직원만 24명에
청소 담당자 1명도 접촉이 확인됐고,
출퇴근 때는 구내 버스를 이용한 데다
식사도 구내 식당에서 했기 때문입니다.(/CG)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찾고 있으며,
환자가 발생한 사무실을 폐쇄할 것인지
논의중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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