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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논란이 된 울산 어린이집에 대해
급식 위생 불량에 이어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어린이집을 한달간 한번도 가지 않았는데
출석 인정이 돼 있었다는 건데요.
관할 구청은 울산MBC 보도 이후 뒤늦게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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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아동학대가 일어난 울산 북구 어린이집을
이용했던 A씨.
출석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지난달에 아이가 한 번도 어린이집을 간 적이
없는데 14일이나 출석한 것으로 돼 있는
겁니다.
◀INT▶A씨
"저는 화가 났죠. 왜 나한테는 묻지도 않았냐 이거죠. 14일 등원했다고 돼 있으니까 황당하죠."
코로나19 때문에 결석도 출석으로 인정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부모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겠다고 미리 말해야 합니다.
A씨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었고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CG) 게다가 결석 아동이 '출석 인정'을
받으려며 관련 증빙 서류를 구청에 제출해야
하지만,
이 어린이집은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UT)
아동을 허위로 등록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출석 기준일은 11일.
(S/U) 어린이집을 11일 미만 출석할 경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관할 구청은 뒤늦게 해당 어린이집의
시설 운영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YN▶울산 북구청 관계자
"행정절차에 의해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누구보다도 저희들이 놓치지 않게 조사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의 해명을 듣기 위해 취재진이 다시
찾아갔지만, 해당 어린이집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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