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로나19로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전시컨벤션센터 문을 여는
울산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개관 초기에 이용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성장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인데,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공사현장.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 조경 작업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50개 부스가 차려질 전시장과
컨벤션홀, 12개 중·소회의실이 들어섭니다.
현재 공정률은 80%로 내년 4월이면
문을 엽니다.
◀S/U▶ 그동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을 받았던 전시컨벤션 산업이 현재는
코로나19로 개점휴업 상태에 처했습니다.
CG>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컨벤션센터의
전시회 예약 218건 가운데
50건이 취소되고, 113건이 연기됐습니다.
나머지 55건은 규모가 축소되는 등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이마저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SYN▶ 전시컨벤션업계 관계자 /
비즈니스 미팅 등 이런 것들이 많단 말이죠.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금 안되고 있으니까 저희 업계뿐만이 아니라 모든 업계가 어려움이 있는 거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도 이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치가 확정된 전시회와 국내외 회의는
7건 뿐입니다.
내년 목표 가동률인 35%를 채우기에는
한참 부족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전시산업 온·오프라인 융복합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합니다.
◀INT▶ 이상찬 /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전시회, 화상 회의 등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종식 또는 대폭 완화된다면
그동안 연기·취소했던
전시컨벤션 이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울산에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