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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 앞인데..' 기름 유출 어장 덮쳐

정인곤 기자 입력 2020-09-11 20:20:00 조회수 110

◀ANC▶

오늘(9/11) 새벽 울산 온산공단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상 원유 이송시설인 부이로 원유를 옮기는

과정에서 바다로 유출된건데,



기름이 인근 마을 어장을 덮치면서 추석을 앞둔

어민들이 모두 나서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앞바다에

거대한 기름띠가 생겼습니다.



방제작업에 나선 선박들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9/11) 새벽 2시 5분쯤 울주군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유가 유출된 울산 인근 바답니다.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바다에는 번쩍이는 기름띠가 생겼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용하는 해상원유 이송시설인

부이에서 원유를 옮기는 과정 중 바다로

유출된겁니다.



해경과 해양환경공단 등은 방제선 42척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김종호 / 울산해경 방제계장

"해상에 길이 20미터, 폭 100미터 기름이 2개 정도 분포가 돼있던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산이 되고 조류 따라 이동했던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름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바닷가까지 밀려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밀려오는 기름을 방제포로

없애보려 하지만 닦아도 닦아도 기름은 계속

밀려들어옵니다.



◀INT▶ 김윤철 / 강양어촌계장

"지금 추석을 앞두고 기상이 좋으면 생산을 해야 됩니다. 생산을 해야 되는데 기름 유출로 인해서 이제 일손을 놔야 됩니다. 생산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해경은 부이의 원유 이동 호스와 수중배관을

연결하는 볼트가 헐거워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 손봉섭 / 한국석유공사 홍보실

"연결 배관 쪽에서 이렇게 누유가 된 거는 추정을 하고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정확하게 세부적인 건 조사 중입니다. "



해경은 방제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원유 유출 등 이송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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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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