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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중공업 직원이
오늘(9/8) 4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대규모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어서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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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중공업 직원 4명은 모두
같은 건물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CG)115번과 121번, 122번 환자는
같은 부서, 같은 팀 소속으로
함께 일을 해 왔고,
123번 환자는 115번 환자와
세 차례 화장실에서 마주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CG)
◀INT▶이현준/울산시 역학조사관
양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눴다고 하는데,
양치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양치하고
가글하고 뱉을 때, 저희도 세면대를 보면
(물이) 튀지 않습니까?
환자들이 근무하던 부서는 3층에 있는데
3층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만 300여 명,
건물 전체로는 500명에 달합니다.
이 건물 2층에서는 하루 이용자가 700명이 넘는
대규모 사내식당도 운영중이어서
회사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INT▶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확진 환자들과) 관계되는 분이 350명 정도
되는데, 이 분들은 오늘(9/8) 출근을
안 했습니다. 주소지별로 보건소에
명단을 줘 가지고 검사를 받도록..
현대중공업 내 첫 감염자로 추정되는
115번 환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난 뒤인
지난 4일에도 하루종일 정상 근무해
감염 환자를 늘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CG)현대중공업은 이 환자가 오토바이로
출근해 출입구에서는 증상을 알 수 없었고,
사무실에 도착한 뒤 발열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내 의원에서 진료를 했지만
코로나19가 아닌 단순 발열로 판단해
정상 근무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22번 환자의 딸이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대자동차도 해당 부서 직원 10여 명을
조기 퇴근시키고 사무실을
긴급 소독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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