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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개발 '훈풍'..리조트도 '공사 재개'

정인곤 기자 입력 2020-09-08 20:20:00 조회수 67

◀ANC▶

울산 강동권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와 골프장 등 주변 인프라가

나아지면서 13년동안 방치된 채 흉물이 돼버린

강동리조트 공사가 다시 진행됩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13년째 방치된 강동 리조트 공사 현장.



건물은 이곳 저곳 녹이 슬었고 현장에는

잡풀만 무성합니다.



건설이 중단된 강동 리조트입니다. 뼈대만 지어진 채 중단된 공사로 인해 지금은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했지만

두 번의 공사 중단으로 공정률은 37%에

멈춰섰습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다

건설을 맡은 롯데 내부 사정까지 불거지며

부지 매각이나 사업을 접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습니다.



이처럼 13년동안 끌어온 리조트 사업을

롯데와 울산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다시 진행합니다.



◀INT▶ 하석주 /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번 MOU 채결을 통해서 강동 관광단지에 어울리는 새로운 개발계획으로 울산시와 함께 명품 리조트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존의 리조트는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리조트를 짓겠다는 계획인데,



사업비는 1천400억 원이 늘어난 4천500억 원이

투입되고 객실도 기존 294개에서 950여 개

규모로 늘렸습니다.



설계용역이 진행중인 외곽순환도로와

건설중인 골프장 등

2007년과 바뀐 주변환경이

사업재개에 큰 이유가 됐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외곽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10여 분이면 이곳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리게 되었고, 이것은 1천300만 영남인들의 중심 관광단지가 될 (것입니다.)"



롯데는 카페와 글램핑 등 일부시설은

내년 12월 먼저 개장하고,

오는 2023년 숙박시설을 포함한

전체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두번이나 공사가 중단됐던만큼

강동리조트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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