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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울산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간판이 뜯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일상 생활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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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도로 위 신호등이 꺾이고
대형 철제 간판이 떨어져 나뒹굽니다.
공사장 구조물과 외벽이 뜯어지는가 하면
공중 전화부스가 뒤로 넘어갔습니다.
(S/U)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이렇게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일부를 가로막기도 했습니다.
울주군 상북면의 한 주택에는 나무 구조물이
날아와 지붕에 꽂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아파트와 상가 곳곳의 창문이 깨지면서
1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INT▶이현숙/피해 상인
"(바람이) '부' 하더니 유리가 확 쏟아져 들어오는데 너무 놀라서, 한꺼번에 들이닥치니까 너무 놀라서 숨었어요. 눈만 이렇게 꺼내고."
날이 밝자 태풍이 쓸고 간 현장이
처참하게 드러났습니다.
곳곳에 유리와 철근 구조물이 떨어지고
각종 시설물들이 아무렇게나 넘어졌습니다.
또 119센터 건물이 무너졌고
공원 조형물이 부셔졌습니다.
◀INT▶김복수/울주군 구영리
"큰 공룡이 목이 저렇게 떨어져 나간 걸 보니까 아이들 노는데 안전성의 위험도 있어 보이고.."
이번 태풍으로 시설물 150여 곳이 파손되고
농작물 낙과와 침수 피해가 840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잠점집계됐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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