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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노동계 투쟁도 변화

유희정 기자 입력 2020-08-31 07:20:00 조회수 87

◀ANC▶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노동계의 투쟁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각종 집회와 현장 활동이 잇따라 취소되고,

노사협상을 화상회의로 여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현대자동차 노조 집행간부들은

임금과 단체협상을 시작할 때마다

현장을 순회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현장방문을 보류했습니다.



지난 2월 공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와

조업이 전면 중단됐던 만큼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노사가 진행중인 임금과 단체교섭도

달라졌습니다.



그동안은 노사 대표자 70여 명이

한 공간에 모여 대면 교섭을 벌여 왔지만,

화상 회의 형태로 바꿨습니다.



(CG)이는 울산시가 노사에 집단교섭 방식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겁니다.



현대차의 임단협 교섭에는 공장이 있는

전주와 아산, 남양 등에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수도권 출신 교섭위원까지

전국에서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50인 이상

집회가 제한됐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CG)



대우버스 노조도 수 개월째 이어 오던

상경 투쟁을 중단했습니다.



울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조합원들이 번갈아 서울을 찾았지만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려던 협력사 임금체불 문제 관련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노동계의

대외 활동이 갈수록 제한되고 있는데,

정작 코로나19 때문에 노동조건 악화 등

다뤄야 할 현안은 늘어나고 있어서,



대외 선전을 마냥 포기할 수만은 없는

노동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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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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