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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공공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 경로를
확대할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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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전기 에너지의 흐름과 국내 소비량을 주제로 한
연구 보고서에 푹 빠져 있습니다.
국가 정책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강의는, 공공기관별 직무 특성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전기와 기계, 사무직 등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스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권성재 / 울산기술공고
'(공기업에 대해) 시야가 확장된 부분도 있고, NCS(직무능력평가)에 대한 조언도 받고 모의면접 직접 체험도 해보고 제 실력도 좀 (늘었어요.)'
◀INT▶ 오다경 / 울산생활과학고
'(채용 시) 자신의 직무로만 평가를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돼 가지고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는 오픈스쿨을 8월과 12월 두차례 개설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오픈스쿨 수강생은 50명에
그쳤지만, 동서발전과 석유공사에 각각 3명씩
6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INT▶ 김 강 /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
'직업 선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S/U) 이같은 실무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점인정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동서발전이 3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허성관 / 울산교육청 미래교육과장
'학생들의 기업문화 이해와 직무능력 향상을 비롯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은 지난 2017년
39%에서 지난해 28%까지 떨어진 상황.
장기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친 이중고 속에
맞춤형 직업교육이 가장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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