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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25) 밤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어
감염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 운전기사는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입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로 인한
지역 내 연쇄 감염도 발생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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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8번째 확진 환자는
127번 시내버스 운전기사입니다.
(CG)이 환자는 매일 하루 6차례
동구 꽃바위에서 남구 태화강역까지
버스를 운전했는데,
지난 22일 이후 근육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일요일인 23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월요일인 24일 아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습니다.(/CG)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 환자가 운전한 버스에 탄 승객은
카드 결제로 신원이 확인되는 806명을 포함해
약 85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버스 안에서는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방역 수칙을 잘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운전기사분은 격벽이 있는 버스를 몰았고
마스크는 정확하게 끼고 있었고,
승객 중에서도 마스크를 끼지 않은 승객은
단 한 명도 안 나왔습니다.
다만 승객들 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INT▶ 정부식/울산시 버스택시과장
카드회사에 전화를 하면 몇 번 버스를
언제 어디서 탔다고 하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러면 '(71자) 1793'이 아니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자와 접촉한 버스회사 동료는 8명으로,
이 중 운전기사 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127번과 123번 버스 운행이 일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한
연쇄 감염도 발생했습니다.
(CG)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남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면서
아파트 주민 1명을 감염시켰고,
이후 이 주민의 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CG)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아직도 100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서, 이같은 연쇄 감염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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