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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은 문을 닫은 병의원이 많지 않아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는
지역 의사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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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한 2차 총파업.
의료공백이 생길 것이란 우려와 달리
울산지역은 전체 병·의원의 10% 미만이
휴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일 1차 총파업에 30% 가까운
병의원이 집단 휴진했지만 이번에는
참여 병원이 크게 줄면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울산대병원 역시 전공의 115명과 전임의 10명이
이번 파업에 동참했지만 수술 일정을 조정하고
의과대학 교수진 226명을 대체 투입해
외래 환자 진료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첫 날, 울산시장은 의사회를 직접 찾아가
의료 공백만은 막아달라며 호소했고,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서로 협조할 건 협조하고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도 중앙에 전하고 이런 식으로 우리는 잘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의사회는 시민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변태섭 /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염려를 끼쳐드려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필수 의료라든지 다른 응급실 중환자실은 운영을 합니다. 시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우려가 되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관련해
지역의사를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할 것인지
방안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울산건강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울산시가
지역의사 교육비 전액을 부담하게 되는 만큼
관련 대책에 대한 시민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INT▶ 박영규 / 울산건강연대 상임대표
(울산시는) 수익 때문에 회피하고 있는 필수의료가 무엇인지를 먼저 조사하고 어떤 의료 인력이 필요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인구 천명당 의사가 1.5명에 불과해
경북 다음으로 의사 수가 적은 울산.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2차 파업의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보건소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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