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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출동'.. 코로나도 접수한 시민 봉사단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8-26 20:20:00 조회수 173

◀ANC▶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도움을 필요한 곳을 찾아가

묵묵히 힘을 보태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의용소방대원들인데요.



김문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END▶

◀VCR▶



한쪽 어깨에 소독기를 둘러매고

상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독약을 분사하는 방역단.



1차로 약을 뿌리면

뒤따라오던 일행이

사람 손길이 닿는 곳을 일일이 닦습니다.



땡볕 아래 고생하는 이들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시민들.



이들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소방 호스를 정리하는 등

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입니다.



(S/U)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는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진다는 대원들.



가게를 운영하는 등 본업이 있지만

매주 1번씩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섭니다.



◀INT▶이철우/울산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 사회의 그런 오염,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나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와서 활동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민들에게

인근 상인들은 감사할 따름입니다.



◀INT▶김희경/상인

"공무원도 아니고 일반인들이 오셔서 직접 상가를 이렇게 청결하게 해주시니 마음이 든든하고.."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자

마스크 판매 지원도 나섰던 대원들.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 계층에 나눠주기도 합니다.



◀INT▶장계숙/울산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스크 때문에 더 주민들이 힘들어하니까 의용소방대원들이 같이 모여서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서 독거노인이라든가 주변에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면 좋지 않겠나.."



매번 마스크 사는 것도 일이라는 어르신들은

정성 담긴 선물에 함박 웃음을 보입니다.



◀INT▶김상연/북구 연암동

"손으로 직접 만든다고 얼마나 수고했는데 우리가 이거(마스크) 낄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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