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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냐,
3단계 격상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이같은 격상 여부를 결정 짓는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인데,
만약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지역 기업체들은 정부 방침을 충실히 따르기가
쉽지 않아 고민에 빠졌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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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울산시청.
고열 등 코로나 의심 증세가 있는 공무원들은 무조건 출근하지 못하도록 지시했습니다.
3단계 격상에 대비해서는 전체 공무원의 절반이 재택 근무를 하는 방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상 격일 출근을 하게 되는 겁니다.
3단계에선 시민들의 일상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10명 이상이 모이는 집합과 모임, 행사가
금지되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원격 수업 또는 휴업을 해야 합니다.
주요 대기업들은 전체 30% 정도인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을 모두 재택근무시키는
강도 높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 반면, 울산은 생산직이 많은
제조업 중심이여서 정부의 3단계 시행에 대비한대응책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각 기업체 사무직을 제외한 생산직은
재택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자동차와 조선업종에서 확진환자가
나오면 단기간 공장 문을 닫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해 공장 라인을 멈추고 긴급 방역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석유화학은 장치 산업 특성상
생산시설을 셧다운을 할 경우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합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한순간도 경제를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입니다.
지역 기업들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따르면서 생산 피해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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