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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린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보수단체들의 집회에
적어도 100명 이상의 울산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울산 내 지역감염을 일으킬
우려가 높은데, 방역 당국이
이들의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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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가 열리기 하루 전 날
한 일간지에 실린 광고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스 시간표를 안내하는데
울산도 포함돼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15일 실제로 울산에서
버스 2대가 시민들을 태우고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는데,
관계자들의 비협조로 집회 참여자 수와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같은 날 울산의 한 보수단체 회원 80여 명도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국립현충원과 서울 을지로 집회에
방문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민경욱/미래통합당 전 의원(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집회)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
애국시민이여 총 궐기하라!
적어도 100명 이상의 울산 시민이
15일에 서울을 다녀온 셈이라
이들로 인한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울산시는 이미 내린 행정조치를 근거로
서울 집회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설득하고 있는데,
자진 신고한 사람은 현재까지 1명 뿐입니다.
대신 경찰의 협조를 받아 15일 광화문 등에서
휴대전화 통신 기록이 확인되는
울산 시민들의 신원을 파악해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울산지역 신도 명단은
한 명 더 늘어나 현재까지 12명으로
집계됐는데,
10명은 검사 결과 음성,
1명은 검사를 기다리고 있고,
1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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