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는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은 20개 학교가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원격 수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뜩이나 빠듯한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 무거중학교.
하지만 5층 1학년 교실과 복도는 텅 비어
있습니다.
등교 인원 제한 조치에 따라 전교생 417명 중
2학년과 3학년 274명만 등교했습니다.
(S/U) 다음 달 11일까지는 1개 학년이
원격수업을 하고, 2개 학년은 등교수업을
번갈아가며 하게 됩니다.
◀INT▶ 이수진 / 무거중 2년
'아무래도 전부 다 (학교에) 오는 것보다는 조금 더 거리두기가 수월하니까 1개 학년이라도 잠깐 쉬는 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울산은 지난 13일 북구지역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다행히 확산세는 주춤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전교생이 300명이 넘는 190개 학교는
학생수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길배 / 무거중 교장
'최대한 밀집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감염병) 위험 요소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원격 수업 비중이 높아질수록 학교는
중간·기말고사와 학년별 체험 프로그램 등
반드시 대면이 필요한 학사일정에 쫓기게 돼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또 자기주도 학습이 절대적인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생 간 성적 격차 심화가 우려됩니다.
◀INT▶ 노옥희 /울산교육감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 교육 안전망을 마련해 맞춤형 온오프라인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2학기 개학을 맞이한 교육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