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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늘어나 총 68명이 됐습니다.
지난 15일 광화문 불법 집회를 주도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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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66번 환자는 파키스탄인 유학생입니다.
(CG)지난 12일 입국해 울산에 도착했고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기침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하니
양성이 확인됐습니다.(/CG)
66번 환자는 입국 과정에서
먼저 울산에 온 63번, 64번 부부 환자와
같은 비행편,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울산에 도착한 뒤에는 유니스트 기숙사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67번 환자는 남구에 사는 48살 남성입니다.
(CG)이 환자는 지난 10일 61번 환자와
남구에 있는 투자 동호회 사무실에서
4시간 가량 함께 있었습니다.
첫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근육통과 식은땀 증세가 나타났고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CG)
68번 환자는 서울에서 온 29살 여성입니다.
65번 환자인 어머니와 함께
동구에 사는 오빠 집에 와 있다가
어머니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수도권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역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울산시가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증상이 있든 없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겁니다.
(CG)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사람,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7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한 수도권 지역에
방문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INT▶ 송철호/울산시장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N차 감염 증가와 지난 3월 대구의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단에서
울산 거주자는 11명으로 확인됐고
7명은 검사 결과 음성, 4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신도 명단 자체가 부정확해
실제 방문자나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자신이) 교인이라고 진술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10살짜리
아이도 (명단에) 있는데, 전혀 서울에
간 적도 없고..
현재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라며
자진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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