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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호회를 중심으로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호회를 관리할
법적인 대안이 없다보니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경남 부정석 기잡니다.
◀VCR▶
지난 9일,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기
하루 전인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앞바다.
해경 구조대원들이 해상동굴에 고립된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이펙트]---
"파도 파도 꽉 잡아"
구조된 사람들은 모두 23명으로
핀수영 동호회 회원들입니다.
핀수영으로 해금강을 돌던 중 작은 부상과
거센 파도를 피해 해상동굴로 피했다가
고립됐습니다.
◀INT▶김은아 통영해양경찰서 홍보실장
"동굴로 들어가서 구조를 기다려 보자..동굴 안이 더 위험하거든요 왜냐면 너울성 파도가 치면 옆에서 동굴 바위에 부딪힐 수 도 있고.."
지난 6월엔 스킨스쿠버 동호회 2명이
거제 홍도 해상동굴에 고립됐습니다.
1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이 과정에서
구조에 나섰던 해경 1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INT▶윤영웅 통영해경 안전관리담당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르면)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수순 동호회 같은 경우, (신고) 의무 조항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전 안전 관리 차원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습니다"
동호회를 통한 해양레저스포츠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구조도 뒤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해상레저스포츠 활성화도 좋지만
안전을 위한 법적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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