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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없었지만 환자들 곳곳 헛걸음

유영재 기자 입력 2020-08-14 20:20:00 조회수 141

◀ANC▶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오늘(8/14) 집단 휴진에 나선 가운데

울산에서도 병의원 29%가 동참했습니다.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휴진 사실을 모르고 방문했다가 헛걸음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동네병원이 여러 곳이 입점한 클리닉빌딩.



건물 1층 엘리베이터 입구 벽면에는

여름 휴가를 이유로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약국은 병원 처방전이 줄면서 덩달아 매출이

줄었습니다.



몸이 아파 가까운 동네병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INT▶ 환자 /

통증의학과 치료를 하러 왔다가 문을 닫아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또 문을 닫았네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집에 가는 수밖에 없죠. 참고 문 열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울산에서는 병의원 694곳 가운데 29.3%에

해당하는 의원 204곳이 문을 닫았고,



이중 43곳은 보건당국에 아예 휴진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네병원인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종합병원과 일반병원, 요양병원은 모두 정상 운영됐습니다.



◀S/U▶ 동네병원에서 발길을 돌린 환자들이 늘면서 이곳처럼 종합병원에는 평소보다

외래환자가 10% 정도 늘었습니다.



우려했던 것보다 환자가 많이 몰리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큰 혼란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INT▶ 권오규 / 울산병원 고객지원부장

환자가 좀 많이 몰려서 이렇게 환자 대기 시간이 길어질 줄 알았는데 평소와 비슷하게 대기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보건당국은 특별한 진료 차질이 없는 만큼

휴진 의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휴진 신고를 하지 않은 의원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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