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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新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수소전기트램이
울산에서 실증에 들어갑니다.
울산시와 국내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현대로템이 손 잡고
수소전기트램 시장에 뛰어들겠다는건데
그 파급 효과가 주목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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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
10-15분 정도 걸려 1번 충전하면 150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상용화에 성공한
현대자동차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내년에 나올 성능시험
차량을 울산에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로템이 경남 창원에 생산공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뜻밖의 결정입니다.
CG> 울산은 울산항역에서 태화강역까지
4.6km 구간의 기존 화물전용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연료인 수소를 공급받기 편리하다는 점이
주효했습니다.
현재 울산을 비롯해 국내 20개가 넘는 지자체가 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어떤 종류의 트램 차량을 도입할지
정한 곳은 없습니다.
수소전기트램은 공중에 송전선이 지나지 않고,
별도의 충전 시설이 필요 없어,
다른 방식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로템의 분석입니다.
◀INT▶ 이원상 / 현대로템 상무
배터리 트램은 10km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다시 충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잘 달릴 수 없거든요. 그런데 수소전기트램의 경우에는 한 번 충전을 하면 적어도 150km 이상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울산시는 트램 차량 테스트에만 그치지 않고
관련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소 유치,
울산항을 통한 수출까지 하는
'수소철도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관련 기업의 기술과 인프라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와 연계한 실증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면서 우리나라의 수소 경제 분야 성장을 적극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트램이라는 새로운 수소 기반 모빌리티
분야에서 지자체와 기업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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