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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노조는 고용 보장과 생산물량 확보를
올해 주된 요구사항으로 내걸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평소보다
협상이 늦게 시작됐는데,
노사는 추석 이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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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마치고 온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보다 두 달 가량 늦게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노조는 올해 협상의 키워드를
'조합원의 생존'과 '미래'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침체하고 곳곳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금속노조의 공통 요구안에 따라
기본급 월 12만 304원 인상을
핵심 요구사항에 담긴 했지만,
임금 인상보다는 조합원의 고용 보장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나는 등
자동차 생산 환경의 변화로
고용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CG)국내 공장의 총 생산량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해외 공장의 추가 생산 물량을
국내로 전환해달라,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을
국내에 건립해 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수/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전기자동차가 아니면 더이상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론을
우리는 알고 있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준비하는 교섭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상견례를 마친 노사는 오는 19일
첫 본교섭을 열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원만한 교섭을 통해
추석 이전에 타결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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