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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년 전 약속대로 후반기 의장 자리를
미래통합당에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의회 정례회 일정이
파행된 지 65일 만인데
그동안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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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구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자리를 양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구의회 7대 상반기 의장단 출범 당시인
2년전 약속대로 미래통합당에
후반기 의장 몫을 넘기겠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통합당에
조속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남구의원
"의장을 가져오겠다는 목표 하나에 집중해서 다투다 보면 남구 구정 전체를 어지럽힐 수 있기 때문에 대승적 입장에서."
미래통합당은 곧바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해
빨리 원구성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신성 / 미래통합당 남구의원
"빨리 같이 의논해서 원 구성할 수 있는 인원을 빨리 제출해서 빨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구의원들의 자리배치가 어떻게 끝나더라도
피해는 구민 몫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남구의회의 의사활동 회기는 정례회 45일,
임시회 55일로 1년에 100일입니다.
(S/U) 하지만 지난 6월 8일 시작한 정례회를
원구성 자리싸움으로 허송세월하면서
정례회기 45일을 모두 써 버렸습니다.
전반기에 임시회 회기 20일을 썼고
남은 건 이제 35일.
이 기간 안에 정례회에서 처리 못한
결산과 조직개편안, 2, 3차 추경,
내년도 당초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합니다.
감투싸움을 하면서 양당의 불신이 깊어진
상황에서 지방정부 견제나
주민 민원 해결 등 의회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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