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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초대해 놓고..공연 중 난동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8-03 20:20:00 조회수 26

◀ANC▶

간절곶에서 공연을 하던 한 거리예술가가

난데없이 무대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공원 관리소장이라며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물리적으로 공연을

중단시킨 사람이 있었는데요,



현장 관객들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지난 2일 오후 간절곶.



거리예술가가 펼치는 넌버벌 공연무대 위로

한 남성이 호루라기를 불며 난입합니다.



다짜고짜 공연자에게 반말을 던지는 남성.



EFF> "가"



공연 도구를 발로 차기까지 합니다



EFF> "발로 차는 소리"



2020 울주군 거리예술가로 선정돼

대전에서 울산까지 찾아온 송정배씨의

정식 공연을 저지하고 나선 겁니다.



놀라서 부모 옆으로 바짝 다가선 아이들,



하지만 공연자 송 씨는

오히려 관객이 놀라지 않도록

차분하게 대화를 끌어나갑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울산 각지 거리에서

정식 허가를 받고 공연하는 거에요." [봐봐]



아이들 앞에서 그만 해 달라는 관객들의 항의에

자기 자신을 간절곶 관리소장이라고 밝힌 남성.



"아저씨 어디 소속입니까. 아니 애들은 뭐냐고 우리는 그렇다고 해도"

"저는 여기 간절곶 공원 관리하는 소장입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공원 내 취사 금지를

안내하는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었습니다.



SNS를 통해 확산된 해당 영상에는

'화난다', '슬프다', '갑질이다' 등

6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뒤늦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울주군은

CG1) 간절곶공원 거리공연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UT)



CG2) 이와 함게 경비업체 계약해지와

해당 직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며 공연팀에 사과를 전했습니다.



◀SYN▶ 송정배 / 거리예술가

"많은 분들이 그러한 것들을 겪으면서까지 거리 예술을 하고 계시니까. 공연 중에 그분들을 위한 보호 장치라든지 그런 시스템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문제를 발생시킨 사설 경비업체 직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렇지만 문화 불모지가 된 울산의 민낯은

그대로 SNS에 남았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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