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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쓰레기로 몸살..'치워도 끝이 없어요'

정인곤 기자 입력 2020-08-03 20:20:00 조회수 164

◀ANC▶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해외를 못가는 사람들이

국내 바닷가로 몰리면서 바닷가 쓰레기가

지난해보다 40%나 늘었습니다.



치워도 끝이없는 쓰레기 청소 현장을

정인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해변에 텐트들이 줄지어 설치돼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에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피서객까지 몰리면서

해변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큰길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술병과 음식물쓰레기가

해변 곳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입니다. 근처에 가자 악취가 진동을 하는데요. 이쪽을 보시면 이렇게 각종 술병과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 사용한 일회용품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쓰레기와의 전쟁.



울산 북구 해변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지난 해 하루 5톤 정도였는데

올해는 7톤으로 늘었습니다.



100리터 마대로

600개가 넘는 양입니다.



◀INT▶ 박외자 / 해변 청소 노동자

"피서객들이 와가지고 그냥 종량제 봉투도 아니고 가지고 와가지고 막 그냥 던져버리고 가고 던져버리고 가고 이러거든요. 끝이 없으니까. 일이 끝이 없어요. 너무 많아서.."



가져가는 사람보다 아무곳에나 버리는 사람이

더 많다보니 쓰레기는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INT▶ 조여문 / 북구청 환경미화과장

"(강동 해변이) 많은 피서객들로 인해 무단투기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강동을 다녀가실 때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립니다."



'나 하나 쯤이야' 가 아닌 '나부터 먼저'라는

시민의식이 여름철 더 깨끗한 해변을

만들어 나가는 해결책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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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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