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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수달.. 울산이 '보금자리'

정인곤 기자 입력 2020-08-02 20:20:00 조회수 52

◀ANC▶

태화강 일대에서 주로 발견되던 수달이

최근 울산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태화강 생태계가 좋아지면서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수달 한마리가 고개를 빼꼼 내밀더니 금새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더니 저수지 근처 수풀로 들어가

배가 고팠는지 먹이를 열심히 먹습니다.



한참을 먹이에 몰두하던 수달은

저수지 한복판으로 이동해 헤엄치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지난 16일 북구 편백산림욕장 인근

만석골저수지에 수달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INT▶ 김은영 / 산림청 숲해설가

"올해 들어서 오시는 분들이 새벽이나 아니면 밤에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봤다고 이야기를 간혹 하십니다 요즘. 계속 들었어요."



수달이 이 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달부터입니다.



산책을 하던 주민들은 산에서 이어지는 수로 인근에서 수달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태화강 인근에 자주 출몰하던 수달은 최근

울산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유니스트와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각각 발견됐습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울주군 목도에서,

최근에는 선바위와 남구 선암호수공원까지

발견되는 장소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 김수현 / 울산시 환경생태과

"태화강의 생태환경이 좋아지고 먹이도 풍부해져서 수달의 개체수나 서식지가 울산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



물환경 건강도를 판단할 가늠좌 역할을 하는

수달인만큼 수달의 발견은 울산의 생태계가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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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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