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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높을 때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낙동강을 낀 5개 광역단체장들은
'낙동강 물 배분'을 놓고
큰 틀의 합의를 이뤄가고 있는데 반해,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유영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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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
2009년 구미공단에서 유해물질
다이옥신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이후,
CG> 대구시는 구미공단 상류에 있는
해평취수장으로 취수원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
구미시는 대구와 함께 물을 나누면
수량이 줄고 수질이 나빠진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구미시 반대로 취수원 이전을 못하면
울산시한테 나눠줄 운문댐 물도 없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이 겪고 있는 갈등도 비슷합니다.
정부가 부산과 양산, 김해 등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 합천군 황강 치수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자,
합천군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INT▶ 정봉훈 / 경남 합천군의회 부의장
각종 사회단체와 같이 공론화해서 적극적으로 반대를 해서 합천군에는 다시는 황강 취수장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말이 없도록..
환경부가 '낙동강 유역 통합 물 관리방안'
용역을 계속해서 연기하며 마무리짓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울산시는 낙동강 수계 5개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이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반대가 심한 기초자치단체를 설득할
인센티브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겁니다.
◀INT▶ 김상육 / 울산시 환경국장
시민 의견 수렴이랄지 그다음에 어떤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랄지 이런 부분은 8월 중반 전후해서는 (공론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울산은 필요한 물을 청도 운문댐에서
공급받아 물 문제를 해결하면
사연댐 수위를 낮춰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9월 발표 예정인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한
최종 대책은 올 연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S/U▶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직결된
낙동강 물 배분을 놓고
정부와 해당 지자체들이 함께 고민하는 만큼
이번에는 해법이 나올 지 관심이 큽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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